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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D 디스플레이' 성장세, QD 디스플레이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시장을 미래 핵심 기술로 꼽았다. QD 디스플레이 시장은 QD-OLED 및 미니 LED에 의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isplay Supply Chain에 따르면 QD-OLED 패널 면적은 2025년 170만㎡, QD-LCD 패널 면적은 2300만㎡로 예상된다. QD는 빛 에너지를 받으면 색상을 생성하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입니다. 이 기술은 생생한 색상을 구현하는 Q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며 삼성이 OLED TV에 대응하기 위해 채택한 이후 프리미엄 LCD TV에서 보편화되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10월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QD 디스플레이 양산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미래 핵심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DSCC는 QD-OLED TV 출하량이 2022년 50만대 미만에서 2025년 130만대 이상으로, 미니 LED TV는 같은 기간 310만대에서 8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005930]은 '미래 혁신기술' 중 하나로 지정된 QD(QuantumPoint) 디스플레이 시장이 QDOLED와 미니LED를 중심으로 성장해 내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LCD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사라지면서 QDOLED는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경쟁상대로 꼽힌다.

6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공급망(DSCC)에 따르면 내년 QDOLED와 QDLDCD의 총 패널 면적은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패널 면적을 보면 2025년까지 QDOLED 패널 면적이 17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QD-LCD 패널 면적은 2300만㎡로 QD-OLED의 13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DSCC는 보고서에서 "QDOLED는 면적당 QD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여전히 소재 공급업체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QD 소재 수익의 28%가 QDOLED 공급망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QD는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가진 나노미터(nm, 1nm는 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입자로 빛 에너지를 받으면 스스로 색을 낸다. 이 소재로 개발된 QD 디스플레이는 OLED 등 광원에서 빛 에너지를 발생시켜 QD가 색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DSCC 디스플레이연구소 기욤 샹신 박사는 삼성전자가 OLED TV에 대응하기 위해 QD를 채택한 뒤 프리미엄 LCD TV에서 QD가 매우 보편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이른바 QLED TV는 백라이트 앞에 QLED 필름을 통합해 더욱 선명한 색상을 만듭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10월 세계 최초 QD 디스플레이 양산 라인인 'Q1 라인'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기술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8세대 LCD 라인을 단계적으로 QD 라인으로 전환하고 기존 LCD 분야 인력을 QD 분야에 배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11월 QD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했고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QD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최근 미래 핵심기술을 점검하기 위해 국내 기업을 방문한 이재용 회장이 지난달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QD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당시 열린 임직원 간담회에서 누구도 간과할 수 없는 기술개발에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SCC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QDOLED TV는 55인치, 65인치, 77인치 세 종류가 있다. 하이엔드 모니터용 34인치와 49인치 패널도 있습니다.

DSCC는 QDOLED TV 출하량이 2022년 50만대 미만에서 2025년 13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미니 LED TV는 같은 기간 310만대에서 8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 QLED 기술을 활용한 QLED(QLED 기반 LCD)를 출시했고 2018년 QLED 8K, 2021년 퀀텀 미니LED 기반 네오 QLED, 빛과 색상을 모두 자체 생산하는 마이크로LED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QDOLED를 적용한 TV는 지난해 3월 북미와 유럽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올해는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OLED TV를 출시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 회장은 새 TV 출시에 앞서 지난달 21일 삼성전자 수원공장을 방문해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신제품을 시연하고 경쟁사 대비 가격과 경쟁력을 점검했다.